MBC 드라마 외주제작사 관계자 소환키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권오성)는 MBC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횡령 의혹 및 일산제작센터(드림센터)의 오피스텔 분양 의혹과 관련,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은 MBC와 공동으로 ‘한중 드라마 펀드’를 모집했던 외주제작업체 E사가 2007년 MBC, 현대증권과 함께 드라마 투자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고 총 18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으나 이 중 일부가 드라마 제작에 사용되지 않은 의혹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또 MBC가 1100억원을 들여 지은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제작센터인 드림센터의 부지 일부에 오피스텔을 만들어 분양하는 과정에서도 비리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지난달 E사와 드림센터의 오피스텔 분양 대행사인 G사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MBC 드라마 외주 제작사와 분양 대행사에 대한 비리 의혹은 지난해 보수단체인 방송개혁시민연대가 처음 제기했다.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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