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미사일포대 관련 도-공군, 부지교환 합의서

Է:2010-02-23 22:28
ϱ
ũ

충북도와 공군본부간 이견을 보였던 청주국제공항 미사일포대 부지문제가 전격 해결됐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장애가 될 것으로 우려를 샀던 공항 내 패트리엇 미사일포대 설치와 관련 최근 공군본부와 부지교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서의 내용은 도가 공항 내 국방부 부지 일부 16만㎡를 예정대로 항공기정비센터(MRO) 사업 부지로 활용하는 대신 인근 사유지를 사들여 미사일포대 대체 부지로 국방부에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청주국제공항 MRO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 중 사업 핵심 대상지에 군이 미사일포대 설치를 추진 중임을 알게 돼 촉발된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도와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당시 미사일포대가 들어서면 MRO 유치 차질 등 공항 활성화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강력한 의지로 민영화 시범공항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청주공항운영권 민간 매각 결정 배경과도 배치된다며 미사일기지 건립 계획 철회 및 이전, 대체부지 제공 등을 주장해 왔다

청주=이종구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