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회태 화백 ‘이모그래피’ 美 순회전 호평… 폭스 뉴스 등 언론서 잇단 소개

Է:2010-02-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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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예와 현대 추상회화 기법을 접목한 이모그래피(Emography)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모그래피란 감정을 의미하는 ‘이모션(emotion)’과 서예를 뜻하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합성한 말이다.

이모그래피의 창시자 허회태 화백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자신의 이모그래피 작품과 전각 작품 전시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전시회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허 화백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주요지역에서 순회 전시회 중이다. 그의 작품이 폭스 뉴스에 소개되는 등 미 언론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허 화백이 구상 및 습작을 거쳐 작품완성까지 2년이 걸렸다는 대표작 ‘일체무애(一切無碍)’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 화백은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40여년간 전통서예를 익힌 뒤 이모그래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워싱턴=김명호 특파원 m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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