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경기 김포서 구제역 의심 신고

Է:2010-02-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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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열여덟 번째 구제역 의심 사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오전 10시50분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우농가에서 일부 소가 코에 물집이 생기고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소는 구제역의 전형적 증상인 침 흘림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한아름목장에서 65.5㎞ 떨어진 곳으로,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망(網)을 한참 벗어나 있다.

따라서 구제역으로 확진된다면 방역망이 뚫렸거나 다른 전파 경로를 거쳐 감염된 사례일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존의 구제역 발병 농가들과는 별다른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의심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결과는 이날 밤늦게 또는 20일 새벽께 나온다.

김재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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