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년 임대주택 7186가구 신규공급

Է:2010-02-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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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서민가구를 위해 임대주택 7186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5143가구보다 40.7% 늘어난 물량이다.

SH공사가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건설해 공급하는 국민임대는 3890가구이며, 재개발 단지에서 나오는 재개발임대는 2246가구, 기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을 시가 사들여 공급하는 다가구 임대는 1050가구다.

국민임대는 5월에 마포구 상암2지구에서 477가구가 나오고 강남구 세곡지구에서는 491가구가 공급된다.

8월에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 807가구, 송파구 마천1·2지구에서 545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세곡지구와 양천구 신정3지구, 은평구 은평3지구 등에서 942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월평균 소득이 정부가 정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재개발임대의 경우 재개발사업구역 내 철거 세입자 중 사업시행인가 때 임대주택 공급 대상자로 확정된 가구에게 신청 자격이 있다. 다가구 임대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 가족에게 1순위로 공급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기존 영구임대주택(50년)을 3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2000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중에 임대주택과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임대주택 포털을 SH공사와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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