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서민 30만명에 2조원 특례보증
중소기업청은 올해 저신용 사업자 및 근로자, 노점상 등 시중은행을 이용하기 힘든 서민 30만명에게 최대 2조원의 특례 보증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청은 신용 6등급 이하 저신용 자영업자, 노점상을 비롯한 무점포·무등록상인 등 17만명에게 업체당 2000만원 한도로 1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일반보증이 6개월 이상 사업실적이 있어야 하는 것과 달리 특례보증을 통해 실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되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3개월 이상 식당 등에서 일한 실적이 있는 신용 6∼9등급 근로자 13만명에게도 5000억원을 보증할 계획이다. 또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중인 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재기 특례보증, 1억원 규모의 스마트숍 육성 특례보증,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특례보증을 만들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서민 계층을 위한 특례보증 외에도 일반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보증에도 3조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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