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동초·북성초·정촌초 등 ‘그린스쿨’ 개선 4개교 확정
경남도교육청은 28일 노후화된 기존 학교를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개선하는 2010년도 그린스쿨(친환경 학교) 대상 4개교를 확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총 18개교(초 10개교, 중 2개교, 고 6개교)의 신청을 받아 자체 평가심의위원회 심사를 벌인 뒤 창원 내동초, 마산 북성초, 진주 정촌초, 김해 내동초 등 4개교를 그린스쿨 대상학교로 확정 통보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총 80억원이 투입돼 교실·계단 바닥 교체, 친환경 내부 도색, 태양광 보안등 설치, 에너지 절약형 시설 개선, 학교 숲 가꾸기, 생태 환경 조성, 휴게 공간 조성, 친환경 보도포장 등이 이뤄진다.
그린스쿨은 올 3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4월에 착공, 12월 준공해 새로운 학교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린스쿨 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200개 노후학교에 대해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친환경 기법을 적용하고 테마별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학교 전체를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전면 리모델링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창원 남양초, 마산 석전초, 진주 가람초 등 3개 교는 교사동 외벽 및 창호, 교실천장과 바닥, 교실환기 시스템, 생태연못, 빗물 이용시설 등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95% 공사가 마무리돼 2월부터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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