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5대명품 전국 홍보 펼친다

홍천 5대 명품에 대한 브랜드 홍보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강 수라쌀과 늘푸름 한우, 찰옥수수, 6년근 인삼, 홍천잣 등 지역의 대표적인 5대 명품을 부각시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홍천강 수라쌀은 지난해 청와대에 납품했다. 홍천의 맑은 물과 공기, 기름진 토양에서 생산된 벼를 엄격히 관리, 맛과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데 이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자치브랜드 축산물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6년근 홍천인삼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홍천찰옥수수는 고유의 맛을 자랑하며 매년 찰옥수수 축제를 열어오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홍천잣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마쳤다.

군은 특히 올해 8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TV 라디오 신문 등을 활용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5대 명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변영주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