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복원·정비 브랜드화 작업 올해 시작
대구 달성동 294-1번지 일대 달성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달성토성 복원 및 정비작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21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학술용역을 통해 달성토성의 원형 고증과 보존 및 복원계획, 정비방안을 담은 ‘달성토성 정비복원 기본계획서’가 이달 중 나옴에 따라 옛 모습 복원과 함께 정비작업을 추진한다.
대구의 역사발원지를 복원해 도시의 역사성을 되살리고 기존 자산을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또 다른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
정비작업이 이뤄지면 토성 내 동물원이 이전되고 동물우리, 향토역사관, 정문이 철거된다. 발굴조사와 함께 성벽과 성내 지형, 문화유적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고 진입로, 산책로, 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대구 중구는 복원 및 정비작업에 약 5년이 걸리고 12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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