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강릉지역… 임대아파트 8201가구 건설

Է:2010-01-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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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강릉지역에 임대아파트 8201가구가 착공돼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0월 유천지구 택지 조성 현장에 국민임대 2378가구와 장기임대 2150가구 등 모두 4528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유천지구는 지난해 10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돼 현재 개발계획을 변경 중에 있다. 또 옛 보안부대 터인 포남지구에도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12∼15층 규모 3개동 303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올 상반기 중 착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산2지구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으로 15층 규모 7개동 643가구의 아파트 신축을 위해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어서 오는 10월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주택공사는 강릉농공고 인근에 있는 입암지구에도 617가구의 임대아파트 조성을 위해 보상 및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착공하는 아파트는 2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임대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어나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폐광지인 정선군 사북읍과 고한읍에도 소형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60억원을 들여 정선군 사북읍 옛 사북자동차학원 부지 일원에 53㎡형 199가구, 59㎡형 66가구 등 모두 265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올 4월 착공, 2012년 상반기쯤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지난해 5월 134억원을 들여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47㎡ 86가구, 58㎡ 54가구 등 모두 140가구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착공, 201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광지역인 고한·사북지역의 경우 만성적인 주택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높은 땅값 등 사업성이 낮아 일반 민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춘천=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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