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강릉지역… 임대아파트 8201가구 건설
올해 강원도 강릉지역에 임대아파트 8201가구가 착공돼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0월 유천지구 택지 조성 현장에 국민임대 2378가구와 장기임대 2150가구 등 모두 4528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유천지구는 지난해 10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돼 현재 개발계획을 변경 중에 있다. 또 옛 보안부대 터인 포남지구에도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12∼15층 규모 3개동 303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올 상반기 중 착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산2지구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으로 15층 규모 7개동 643가구의 아파트 신축을 위해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어서 오는 10월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주택공사는 강릉농공고 인근에 있는 입암지구에도 617가구의 임대아파트 조성을 위해 보상 및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착공하는 아파트는 2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임대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어나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폐광지인 정선군 사북읍과 고한읍에도 소형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60억원을 들여 정선군 사북읍 옛 사북자동차학원 부지 일원에 53㎡형 199가구, 59㎡형 66가구 등 모두 265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올 4월 착공, 2012년 상반기쯤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지난해 5월 134억원을 들여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47㎡ 86가구, 58㎡ 54가구 등 모두 140가구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착공, 201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광지역인 고한·사북지역의 경우 만성적인 주택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높은 땅값 등 사업성이 낮아 일반 민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춘천=변영주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