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상품권 50% 급신장

Է:2010-01-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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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진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진천사랑상품권의 지난해 판매액은 12억5100만원으로 전년도 판매액 8억3500만원에 비해 50% 신장세를 보이며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성과는 군이 BC·삼성·현대 등의 카드사와 협약을 맺고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각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의 상품권 구입을 크게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진천사랑상품권은 2002년 청주∼진천 도로 확·포장과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지역영세소상인 보호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 자체시책 사업으로 추진돼 그동안 정체상태였으나 지난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급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진천군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다음달 설 명절에 대비해 관내 878곳의 기관·단체·기업체에 상품권 활용을 권장하는 공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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