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비빔밥 세계화’ 앞장선다

Է:2010-0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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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이자 ‘기부 천사’인 가수 김장훈(43)씨가 이번에는 비빔밥 전도사로 나선다. 소속사 노민호 대표는 “김장훈이 비빔밥의 위대함을 깨닫고 비빔밥 식당을 열어 한식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어머니는 밖에서 먹을거리가 애매하면 비빔밥을 사먹으라고 하신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세계화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 비빔밥집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가 현재 구상 중인 음식점은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15평 정도의 소규모 점포. 손님이 재료를 고를 수 있으며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게 특징이다. 동시에 해외 점포 개설도 추진, 비빔밥의 세계화를 꾀한다. 김씨는 경영 전면에 나서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거나 지분을 갖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미 김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비빔밥집을 차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일본 산케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기자의 ‘양두구육(羊頭狗肉·선전은 버젓하지만 내실이 따르지 못함)’ 발언에 대해 반박 글을 쓰다 많은 생각을 했다. 비빔밥에 대해 공부하면서 늘 쉽게 접하고 먹다 보니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비빔밥이란 것이 정말 뛰어나다못해 위대하기까지 한 우리의 음식”이라고 말했다.

이선희 기자 su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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