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위치 식별 고유번호 부착

Է:2010-01-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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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고나 화재 등 돌발 상황이 생기면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10곳의 도로변 가로등주나 방음벽, 진출입로 등에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고유번호 표시 4954개를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자는 도로에 100m 간격으로 부착된 고유번호를 보고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정확한 사고위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다산콜센터에서는 구청과 경찰청 등 관련 기관에 즉시 돌발 상황을 통보해 사고 처리를 신속하게 하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 내 자동차 전용도로는 사고 발생 유형별로 서울시설공단, 자치구, 경찰 등 관리부서가 다양해 문제가 생기면 처리 부서 파악에만 전화를 4~5군데 해야 했다”며 “고유번호 부여로 돌발 상황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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