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청 1차 상시평가 해보니… 부산·대전·경북교육청 ‘최우수’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대한 1차 상시평가 결과 부산·대전·경북 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과부는 매년 1회 실시하던 시·도 교육청 평가를 올해부터 연중 2∼3회의 상시평가 체제로 전환했다.
1차 상시평가에서는 학교 자율화 추진 실적,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실적 등 11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각 시·도 교육청의 추진 계획과 추진 일정이 평가 대상이었다. 시 지역과 도 지역을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다섯 등급(별 5∼1개)으로 산출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 지역에서는 부산·대전 교육청에 이어 서울·인천·광주 교육청이 보통 등급을 받았고 대구·울산 교육청은 매우 미흡 등급에 머물렀다. 도 지역에서는 충남·충북이 우수, 강원·전남·경남·제주가 보통, 경기가 미흡, 전북이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다.
세부 평가지표별로 보면 부산은 학교 자율화 추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등 7개 지표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다. 대전은 교과교실제 운영, 기초학력 제고 노력, 교원평가제 참여 노력 지표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경북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과교실제, 고교 다양화 등 6개 지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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