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삼한사온… 1월12일부터 또 추워

Է:2010-0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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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가까이 중부지방을 강타했던 한파가 9일부터 한풀 꺾이면서 추위가 잠시 풀렸다. 그러나 강추위는 12일 눈과 함께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국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겨울 날씨인 삼한사온(三寒四溫·3일간 춥고 4일간 따뜻한 날씨)이 돌아온 것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머물던 찬 공기가 조금씩 물러나면서 10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평년 기온인 영하 5.4도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날 최저 기온은 대전 영하 6.5도, 인천 영하 6.4도, 대구 영하 2.8도, 광주 0.6도, 부산 1.3도였다.

그러나 12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서울의 최저 기온은 12일 영하 11도, 13일 영하 14도, 14일 영하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13일에는 충청 전라 제주도에 눈이 내리고, 14일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도를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15일부터 다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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