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자동차 관리 요령, 차에 묻은 염화칼슘 빨리 제거해야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은 8일 혹한기 자동차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자동차도 사람처럼 추위를 타기 때문에 성능 유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점검해야 한다.
차량에 묻은 염화칼슘은 차체를 녹슬게 하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한다. 염화칼슘은 신발에 묻어 따뜻한 차안에서 가루로 변해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청소도 필수적이다. 경유차는 연료 필터가 1년을 넘었다면 고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
LPG(액화석유가스)를 쓰는 차량은 겨울철에 시동이 잘 꺼지기 때문에 프로판 함량이 충분한 새 연료를 자주 충전하는 것이 좋다. 유리세정액은 영하 25도까지 얼지 않는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 고장이 잦은 배터리는 제조일자를 확인해 제때 교환한다.
겨울철에는 연료 경고등이 켜진 뒤 주행가능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해 눈길 제동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엔진오일도 자주 교환하고 자동차 서비스업체에서 종합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