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전 서울 -20℃ 이하 혹한 많았다
‘영하 13.6도와 영하 22.5도.’
지난 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과 1931년 서울의 1월 최저기온의 평균이다. 최근 영하 10도 이하로 맹위를 떨치는 서울의 강추위도 80여년 전 혹한에는 견줄 바 못되는 셈이다.
통계청이 광복 이전인 1908년부터 1936년까지 서울(옛 경성)의 1월 최저기온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진 해는 무려 9개년에 달했다.
최저평균기온이 가장 크게 떨어진 해는 1931년으로 영하 22.5도였고, 1928년(-22.2도), 1920년(-21.8도) 평균기온이 그 뒤를 잇는 등 당시 서울의 1월 최저평균기온은 영하 17도 이하를 맴돌았다.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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