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출판] ‘절대 안된다’에서 ‘되는 기적’ 일궈 전병욱 목사 도전정신 전파… ‘도전정신’

Է:2010-0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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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규장/전병욱 지음

안주하는 성도와 늘 도전하는 성도가 있다. 안주하는 성도들은 위로와 은혜를 받기 위해 교회에 나간다. 세상의 모든 것을 짊어지고 와서 해결해 달라고 애원한다. 문제가 생기면 직면하지 않고 고개를 돌리거나 피해버린다. 현실도피적인 성도들이다. 이들에게 영적 전쟁터를 맡길 수 있을까?

초대교회 성도들은 안주하지 않았다. 세상의 도전 앞에 목숨을 걸고 응전했다. 조건은 늘 열악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님을 의지해 할 일을 했다.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한 것이 아니라 일에 맞는 능력을 구했다. 도전정신은 언제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준다. 얄팍한 분석과 계산으로 안 되는 것을 해낸다. 조건이 다가 아니다. 좋은 환경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아무리 여건이 좋아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중요한 것은 정신이다. 그것도 도전정신이다.

연약한 영혼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시켜 죄와 싸우고 닫힌 세계를 박살내는 전병욱(삼일교회) 목사의 시원스런 독설이다. 도전정신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와 야성을 상실한 젊은이들에게 거침없는 비수처럼 날아간다.

저자는 1980년대 초반부터 세월 탓, 경기 탓, 환경 탓하며 도전하기를 꺼려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정신을 바짝 차려 영적 최전선에 서서 사자후를 토하게 하고 있다. 그는 세인들의 ‘안 된다’라는 부정과 절망의 선언에 도전해 ‘되는 기적’을 일구었다. ‘절대 안 된다’는 ‘청년 새벽기도’와 ‘이젠 끝났다’는 ‘청년 부흥’을 이뤘다. 비결은 강인한 믿음이다.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지만 그는 이 말씀을 굳게 믿는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能)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성령)으로 되느니라”(슥 4:6)

저자는 왜 이토록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것일까? 도전정신은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님이 주신 도전으로 우리가 예수님처럼 변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성도들이 어떤 도전정신을 갖고 어떻게 도전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죄(sin)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싸우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이라는 비밀병기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한다. 사명감이 도전정신을 이끈다. 사명감을 갖고 있으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도행전 4∼7장을 다룬 책을 통해 우리의 가슴에 불을 붙이고 심장을 격동시킨다. 불의 책으로 가슴에 불을 지피고 말한다. 그 불로 더 뜨겁게 도전해 세상을 바꾸라고 명령한다.

윤중식 기자, 유승호 대학생 기자(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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