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중 8곳 “2010년 평균 10.8명 신규채용”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평균 10.8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직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83.2%가 올해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인력 채용 규모에 대해 43.8%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슷한 규모일 것’이란 응답은 38.9%,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17.3%였다. 전체 채용 예상 인원은 총 4678명으로 기업 당 평균 10.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채용 인원인 7.9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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