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가 본 ‘10년뒤 미국’… 고교 온라인 수업, 로봇끼리 의사 소통
“2020년 미국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5일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그려본 10년 뒤 미국의 모습에 대한 단적인 표현이다. 미국인 4분의 3 정도가 현재와 다른 삶을 살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인구는 현재 3억800만명에서 2020년 3억3400만∼3억5000만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재 13% 미만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년에는 약 16%까지 는다는 것이다. 유엔이 정한 고령사회 기준 14%를 미국도 넘어 선다는 것이다.
고교생들은 수업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의미는 축소되고 시험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봤다. 2020년엔 수십만 달러만 내면 우주여행을 할 수 있고, 로봇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취업 사정은 더 나빠지고 소비도 위축된다는 게 중론이다.
자동차나 철강 같은 전통 산업의 퇴조 대신 태양광이나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으로 예전처럼 일자리 창출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예측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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