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친환경 쌀 학교급식 2010년부터 고교까지 확대
전북지역 고교생들도 올해부터는 학교에서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먹게 된다.
전북도는 유치원, 초·중학교와 공동 조리를 하는 일부 고교에 지원하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을 올해부터 도내 모든 고교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교생 4만66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양곡을 친환경 쌀로 대체하는 데 드는 20억여원의 비용은 전북도가 40%, 시·군이 50%, 도교육청이 10%를 각각 분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병설 유치원 343곳을 비롯해 초등 412개교, 중등 204개교, 특수학교 8개교, 고교 57개교에서 모두 29만50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여기에는 80억여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전북지역의 친환경쌀 학교급식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07년 시작됐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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