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담 외국인 코치에 호주의 마이클 볼 선임

Է:2010-01-04 19:55
ϱ
ũ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의 전담 외국인 코치로 호주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마이클 볼(48·호주)이 결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2층 로마홀에서 2010년 첫 특별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박태환의 기술 향상을 도울 외국인 지도자로 볼 코치를 선임했다.

볼 코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제자 스테파니 라이스가 3관왕(여자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800m)을 차지하면서 올해의 호주 수영 코치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지도자이다.

20여 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1992년 바르셀로나 및 2008 베이징 대회 등 두 차례나 호주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었고, 세계선수권대회 때도 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다. 8일 오전 방한하는 볼 코치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까지 박태환을 지도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일단 오는 14일 또는 15일 호주로 떠나 볼 코치가 헤드코치로 있는 브리즈번의 수영 클럽에서 2월15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하고,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다시 브리즈번에서 볼 코치와 함께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동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