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서 과속 ‘꼼짝 마’

Է:2010-01-03 21:50
ϱ
ũ

4일부터 경기도 파주 자유로 일대에서 과속 단속이 펼쳐진다.

경기경찰청은 4일 낮 12시부터 자유로 이산포나들목∼구산나들목 3.3km에 16대의 구간단속 카메라를 이용해 과속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유로는 규정속도가 90㎞/h로 승용차 기준 초과속도 20㎞ 미만이면 3만원, 21∼40㎞ 6만원(벌점 15점), 41㎞ 이상이면 9만원(벌점 30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20일간 해당 구간에 대한 과속단속을 시범실시한 결과, 과속으로 적발된 차량이 총 1만6352대로 하루 평균 817대가 규정 속도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간단속은 단속구간의 시작과 끝 지점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평균속도를 산출, 속도위반을 적발하는 방식이다.

자유로는 도내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와 평택-음성 고속도로 안성천∼서평택분기점 7㎞ 구간에 이어 세번째로 구간단속이 시행되는 지역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유로 구간은 평소 안개가 자주 끼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단속을 통해 과속 차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파주=김칠호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