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대학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Է:2010-01-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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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KBS 신년특별기획 ‘국민대정부 질문 경제, 정말 좋아집니까?’에 출연해 “정부는 등록금을 과다하게 인상하는 대학에는 그 근거와 1인당 학생 교육비를 요구하고 등록금 계정과 기부금 계정 등을 분리해 대학 등록금 인상이 자제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올 1학기부터 하려고 했으나 국회에서 합의가 안 된 상태”라며 “이 제도 도입 시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여지가 있어 등록금 과다 인상 대학의 경우 학자금 대출 비율을 줄이고 나머지 재정 지원도 등록금 인상 비율을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물가와 관련, “지난해 농축수산물 물가상승률이 6%가 넘는 등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오른 힘든 한 해였다”며 “공공요금 부문은 공기업 선진화를 통해 원가 절감을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호화 청사 건립 문제도 개선 방안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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