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이 있는 풍경] 새로운 출발
새로운 출발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내일을 설계하고 시간표를 만드는 일은 늘 지난 일을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채워지지 않은 과거는 소유의 욕구가 강했던 탓이 아닐까? 비움의 자리가 너무 작았기 때문은 아닐까? 올해에는 내 것을 채우기 보다는 이웃을 돌아보며 짐을 나누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일에 나서 보자. 새 출발에 앞서 촛불 앞에 두손 모으는 동심처럼 순수한 신앙의 자세를 회복해 보자.
글=정충교 기자, 사진=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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