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성암교회(남궁혁 목사) 3층 예배당에 원조 ‘CCM 테이프 스타’ 옹기장이선교단(이하 옹기장이·단장 정태성)의 찬양을 기다리는 성도 수십명이 모였다. 이 교회가 성인 성도를 위해 마련한 여름수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이 영화 속 인물을 묵상할 수 있는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팬들을 만났다. 최근 서울 마포구 팔시보스토어에서다. 인형과 티셔츠 등

자녀 교육 해법은 인류가 기원전부터 지금껏 품어온 유서 깊은 숙제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선 부모들이 영웅의 삶과 인간의 본성을 가르치기 위해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등 당대 고전을 자녀에게 읽혔다. 지혜와 통찰력을 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말년에 쓴 책 ‘안티크리스트’에서 기독교 체제과 사고방식을 신랄하게 비난한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서 종교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신은 죽었다” “기독교는 인류가 지

교회에 잘 가던 아이가 중고등학교 때 그렇지 못해도 이해하는 분위기다. 질풍노도의 시기라서다. 사역자로서도 이들은 어려운 대상일 수밖에 없다. 청소년 사역에 매진한 저자가 풀어낸 성공과 실패담, 4년 만의 개정판이다. 달

미취학 자녀들이 즐겁게 색칠 활동을 하며 믿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색칠하기 시리즈’가 출간됐다. ‘천지창조 색칠하기’는 창세기 1장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7일 창조 과정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았다. ‘성령의 열매 색칠

시냇가에 핀 작은 백합은 자기 삶에 아주 만족했다. 그의 평안은 어느 날 찾아온 작은 새 때문에 깨진다. 새는 여기저기서 본 화려한 백합, 특히 ‘크라운 임페리얼 백합’과 작은 백합을 비교하며 그의 자존심을 깎아내린다. 열

저자가 담임하는 웨이처치와 채플 설교로 인연을 맺은 헤브론 원형학교에서 제자 훈련하며 체득한 성경통독의 ‘액기스’가 담겨 있다. 성경통독 정의와 장벽 등 기본적 설명으로 시작해 구약과 신구약 중간기, 신약으로 삼등분해

사도신경은 기독교인에게 익숙하고 자연스럽다. 성경책 첫 장에 실려 있을 뿐 아니라 예배 시간마다 함께 고백하는 신앙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그 속의 의미를 모른 채 고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책은 사도신경이 기독교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장종현(왼쪽 사진) 백석대 총장이 처음 이 말을 꺼낸 건 2003년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국제학술대회 폐회 예배 강단에서였다. 그의 말이 끝나자 장내는 잠시 멈칫했다. 어떤 이는 침묵으로 어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