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들에서 양을 치던 노예 소년은 을래 강변의 물소리를 들으며 자랐지요 나라를 뺏긴 암흑의 밤은 더욱 짙어가고 희망의 별은 보이지 않았지만 소년의 가슴에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예루살렘의 밤하늘을 비추고 있을

27일 개봉하는 영화 ‘힘’은 학원 액션물이라는 대중적인 장르 속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녹여낸 작품이다. 감독부터 배우,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두 크리스천이며 전문 영화인이 아닌 아마추어도 많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헌신의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고 술을 끊으셨어요. 이후 우리 가족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강서대(총장 김강) 강당에서 열린 채플 시간. 네팔 유학생 타망 바빌(22)씨가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 세계적으로 2억8000여만명이 시청한 기독 드라마 ‘더 초즌(The Chosen)’ 한국지부가 한국교회 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사진) 클립 패키지를 제작해 지난 7일 무료배포를 시작했다. 공개된 ‘더 초즌 패키지

내일이면 드디어 주말입니다. 여러분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요.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날로 삼을 수도, 아니면 주일(主日)이란 표현 자체에 담긴 의미를 곱씹으며 온전한 쉼을 위해 힘쓸 수도 있겠습니다.

1900여년 전 기록된 사도행전이 우리 삶에 교훈을 줄 수 있을까. 1세기 사도들의 가르침을 현대인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까. 저자는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설교 19편을 분석한 뒤 그 안에 메시지를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

책의 머리말 끝에 적힌 ‘1847년 11월, 켈소에서’라는 문장이 눈길이 간다. 19세기 스코틀랜드 복음주의 부흥 운동을 이끌었던 저자의 글이 178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말로 새 숨을 얻었다. 은혜에 대한 이야기가 시공간을 넘

경기도 안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저자는 남편이 개척한 순복음안디옥교회를 함께 섬기며 신앙과 일을 병행해왔다. 이 책은 그가 유튜브 채널 ‘진약사의 기도학교’를 통해 나눠온 수십 년간의 기도 생활을 바탕으로 암송하기 좋

전국 곳곳에 있는 신앙 인물들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책이다. 저자는 서울 인천·경기 강원 충남 전남 부산·경남 제주를 누비며 자료를 수집했고 각 장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물들의 신앙적 삶을 풀어냈다. 도산안창호기념관

하마스 창설자 7명 중 한 명의 장남. 저자는 이슬람 종교지도자이자 하마스의 핵심 권력 가문에서 성장하며 뼛속까지 무슬림으로 살아왔다. 책은 그런 이가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게 된 여정을 담고 있다. 18세가 되던 해 유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