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1일 박민수 2차관이 3개 환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사직과 의료 공백 사태에 따른 환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중증질환

정부가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1일부터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안암병원 등 6개 수련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42개 수련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부영그룹이 올해만 66명에게 70억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년간 자녀를 낳은 직원이 지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곳에서 집회를 열고 27년 만의 의대 증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당초 관심이 쏠렸던 총파업은 언급되지 않았다. 의협은 30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

국내 의료진이 초응급질환인 ‘대동맥 박리’ 수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해외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교수팀(심장혈관외과 김명수·이해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남상범 교수)은 4월 25~26일 미

지난 22일 부결됐던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이 교수대의원회와 학교평의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경상국립대는 전날 오후 5시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대의원회의와 오후 6시 교직원·학생 등으로 구성된

서울 상급종합병원 레지던트 A씨는 병원 현장을 지키는 전공의 973명(28일 기준) 중 한 명이다. A씨도 지난 2월 20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동료 전공의들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한 달여 만에 병원으로 복귀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해외여행, 학원 아르바이트, 쿠팡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사과라도 한다면 복

“지난 3월 국민일보와 인터뷰 때는 ‘응급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는데, 그 때는 의료 사태가 이렇게 오래 갈 줄 예상하지 못했다. 언제까지 땜질식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고 더 악화하면 응급실을 포기하는 상황이 올

경기 양주시는 29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