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경쟁자이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국가다. 중국 전문가 110명이 모여 10개 분야, 130개 주제를 엮어 거대한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권에 담아

예술가들의 내밀한 창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48명의 현대 예술가들의 작업 노트, 스케치, 메모, 이메일 등 실제 창작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자료들을 재구성한다. 저자는 창작이 단순한 영감의 산물이 아니라, 반

10대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일상적 경험을 심리학이라는 렌즈로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한다.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충실한 조언을 담았다.

인지심리학 전문가이자 서울대 교수인 저자가 ‘무엇이 공부인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저자는 공부와 배움은 다르다고 말한다. 공부의 핵심은 ‘사고’에 있다.

꽃은 즐기는 것으로만 알았다. 그저 아름다워서, 그저 피었기에 바라보는 존재였다. 책을 읽으며 꽃을 ‘공부’한 뒤에는 꽃은 “알게 된 만큼” 다르게 보였다. 저자는 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꽃을 단지 인테리어 소품이

김혜순(70) 시인이 올해 2월 독일에 번역 출간한 시집 ‘죽음의 자서전’으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HKW는 28일(현지시간) 올해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로 김혜순과 튀르키예의 도

황영일·고운조·류가영 변호사가 공동 집필한 두 번째 책인 ‘지적인 인간’이 지난 26일 출간됐다. 이 책은 세 법조인이 오래전 사법연수원에서 만나 만든 독서 모임 ‘심독토 북클럽’을 통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공부하며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패션기술대학교(FIT) 패션경영학과 교수이자 섬유예술가인 린다 킴(Linda Kim)이 ‘#GODSPEAKS’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연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현대미술관(HOMA)

실험적 공연예술단체 열혈예술청년단이 'EQUILIBRIUM'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이동형 퍼포먼스 'Equilibrium03-방황하는 몸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폐공장에 지어진 세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

지난 2~3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이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10년 만에 내한했다. 블라디미르 유롭스키가 지휘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협연자는 대만계 호주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레이 첸은 예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