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연구원장 민경설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 세 번째 책이다. 사도행전 11장부터 16장까지를 배경으로 십자가 복음, 부활의 복음, 하나님 나라 복음에 이르는 길을 설명한다. 저자는 진정한 복음은 예수님이 내 안에서 계셔서

교회의 위기가 자주 언급되는 시대, 이 책은 기존의 관점을 바탕으로 교회학을 보다 체계적이고 새롭게 조명한다. 개론서라는 딱딱한 단어가 주는 무게에서 벗어나 쉬운 표현을 사용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회학 입문서로 구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에게 신앙과 믿음, 성경을 설명하는 모습은 때로 ‘소귀에 경 읽기’로 느껴진다. 이는 전달자의 기독교적 지식이 충분치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낡고 구시대적인 변증학 모델을 벗어나지 못해 전달력이 떨어

‘실낙원 서문’ 무선개정판이 나왔다. 초판이 나오고 10년 만에 나온 이 책은 선명하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서사시를 소개하는 전반부는 실낙원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후반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넘어야 할 관문이다. 예전에

2023년 미국 애즈버리 대학에서 일어난 부흥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인 사라 토마스 볼드윈 박사는 16일간 캠퍼스에서 목격한 성령의 역사와 회개·찬양의 현장을 정리했다. 부흥 이후 많은 청년이 예수님의 일하심을 깨

기독교의 ‘기독’은 무슨 뜻일까. 한 번이라도 의문을 품어본 적 있는 비그리스도인과 초신자를 위한 책이다. 그리스도교(기독교)와 그 기원을 소개한다. 더드림교회 목사이자 성결대 겸임교수인 저자는 “그리스도교의 태동은

교부이자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340~430)는 서방 교회 신학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다. 인문 고전 반열에 오른 ‘고백록’ ‘신국론’ 등의 명저를 남긴 그는 수많은 지식인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와

광장에 선 기독교인의 입에서 온갖 혐오와 배제의 언어가 흘러나온다. 특정인을 구세주 삼고 상대를 악마화하는 정치 논리가 복음을 대체한 탓이다. 같은 기독교인이라도 정치 성향이 다르면 말조차 섞기 어려운 게 작금의 현실이

한국교회 역사는 하나님과 그의 사랑하는 종들이 이룬 영광스러운 기록이다. 동시에 ‘가라지’가 함께 자란 현장이기도 하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선교 140주년을 맞아 오늘의 한국교회를 만든 중요하지만 주목하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연세대 등 초기 내한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순례길이 마련됐다. 한국순례길(이사장 전재규)과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사진)가 25일 서울 마포구 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