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재활병원. 요시다 고조(吉田耕三·84) 서울일본인교회 목사가 휠체어를 타고 기자를 맞이했다. 뇌출혈로 입원한 탓에 혼자 거동할 수는 없었다. 시간이 흐르며 기억이 흐릿해진 부분도 있었지

부천세종병원 이진권 심폐기팀장이 심장 수술에 저체온 유도 없는 특수 순환 방식을 적용,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공 사례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집중 소개되는 등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경북 포항시는 30일 선린대학교와 산불 감시·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감시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

12월부터 제주공항 도착장 앞 도로 주·정차 가능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제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제주공항 1층 도착장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1분 단속’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제주공

BAT로스만스는 청년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Plogging Heroes)’와 함께 지난 29일 서울 종묘광장공원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시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금융)와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하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씨랩 아웃사이드)’의 최종발표회가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전국민주노동자총연맹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국민 기대를 저버린 굴욕적 합의”라며 “그 부담은 장기적으로 노동자와 국민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30일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참담한 사대굴욕 관세 협상 타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중요한 경제무역 문제에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특정범죄가중법 위반·보복 등 살인)로 구속 기소된 윤정우(48)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1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다. 서부지청은 “피고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인 배추와 무 작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김장비용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연속 감소하던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이 올해 나란히 늘어나며 공급이 확대됐고, 시장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