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특례가 적용되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감됐지만 지원자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경기도 3개 도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김포시에 이어 이날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사과한 데 대해 유가족은 “뒤늦은 언론플레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피해자 A씨의 어머니는 “유족의 전화번호를 알면서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해 일반병상 수를 지역 5%, 수도권 15%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때 현재보다 전문의 수를 크게 늘리는 방식의 ‘병상당 전문의 수’ 기준을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양씨는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는 7월 3주(7월 14~20일) 기준 78.5명으로 2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산진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

경기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은 소아 류마티스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투병의지를 다지는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환자 10명 중 6명은 처방약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손현순 차의과대학교 약대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임상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에 응시한 의대생들이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생들의 집단 보이콧이 현실화한 것으로,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