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 탓에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그가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오르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디아즈는 ‘14년 만의 삼성 소속 홈런왕’, ‘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골잡이 전진우(25)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 축구 A대표팀에 승선했다. 김민재(뮌헨)는 지난 3월 A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부상으로 빠졌다. 까다로운 중동 원정을 앞두고 수비 고민이 깊어진 홍명보호는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오른쪽)이 26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기자회견에서 장대높이뛰기 선수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필리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2011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강성훈(37)은 지난해 1년간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빈 거리가 16만㎞가 넘는다. 잃어버린 PGA투어 카드 획득을 위한 일념에서다. 그가 작년에 출전한 해외

‘큐티풀’ 박현경(25·메디힐)이 올 8번째 출전 대회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박현경은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통산 100승 위업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 투어 제네바오픈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여자선수가 세계선수권 한 대회 개인전에서 두 개의 메달을 챙긴 건 32년 만이다. 신유빈은 짙어진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한국 탁구의 에이스 역할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주민규를 앞세워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2라운드 로빈에 접어든 후 전북 현대, 울산 HD와 3강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부진을 거듭하며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키움의 경기력은 팀 리빌딩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한 시즌 100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기상 악화로 골프대회가 파행 운영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도 그랬다. 당초 이 대회는 4라운드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3라운드 54홀 경기로 챔피언이 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