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코코 고프(미국·21·사진)가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사발렌카를 2시간 38분 접전 끝에

홍명보호가 안방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자축하는 화끈한 실험에 나선다. 남은 예선 최종전에선 부상 중인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기존 주축 선수들을 대신해 신예 자원들이 대거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빌 전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골프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골프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늘 국민 곁에 함께했다. 골프 경기를 보며 울고 웃은 건 골프 애호가들만이 아니다. 직접 골프를 즐기지 않더라도,

프로 데뷔 첫 승의 길도 멀고 험했지만, 두 번째 우승 또한 그 못지않게 지난했다. 지난 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24·NH투자증권)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김진규(전북)와 오현규(헹크)의 골로 이라크를 꺾으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계약자로 남아 은퇴를 선언한 표승주(33·사진)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배구협회는 5일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 표승주를 4년 임기의 선수위원 후보로 추천했

2025 프랑스오픈 4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최근 단식 통산 100승 위업을 세운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팬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올스타전 1차 팬 투표를 시작하며 양대 리그 포지션별 후보 명단

두산 베어스가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전환을 계기로 본격적인 팀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두산은 2010년대에만 한국시리즈 3회 우승(2015·2016·2019)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보냈지만 최근 뚜렷한 야구 색깔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사상 처음으로 같은 달 ‘이달의 선수’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를 내셔널리그(NL), 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