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도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의 제자들은 목회가 막막할 때면 스승의 호 장천(杖泉)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제자들에게 김선도(1930~2022) 목사는 살아서 스승이었고, 별세한 뒤에는 신앙의 지침이 됐다. 김 목사 별세 3주기를 맞아 최이우(74) 유기성(67) 박동찬(64) 목사를 만나 이들이 기억하는 ‘스승 김선도’ 이야기를 들었다.
“장천, 내 목회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이 모리타니에 20만 달러 상당의 안과, 산부인과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모리타니 누악쇼트국립병원에서 의료장비 기증식을 열고 병원에 안과와 산부인과 의료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은 지난해 11월 윤연진 주모로코 한국대사가 누악쇼트국립병원을 방문했을 때 병원장과 약속한 의료장비 지원을 꼭 1년 만에 이
최근 필자는 에베소서를 읽다가 다음 구절에서 우주적 시야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됐다.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2~23) 특히 ‘충만(fullness)’이라는 용어에 세례를 받은 것처럼 심한 격정에 휩쓸리게 되었다. 여기서 교회라는 용어는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은 후 왕족을 멸하고 권력을 탈취했던 왕후 아달랴 때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야다는 요아스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의 언약을 세워 하나님 백성이 되게 했고, 성전 수리와 성전 제사를 통해 성전이 정상 기능을 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성전을 회복할 때 마지막으로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단순히 문을 여닫는 관리가 아니라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3장 22절
말씀 : 오늘 본문에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다윗의 무엇이 하나님 마음에 들었을까요. 다윗의 회개하는 모습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하나님은 우리 회개를 기뻐하시
우리는 3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꾸어야 했다. 1년에 6만 마일을 달렸다. 어느덧 재소자들과 한 몸이 되었고 그들의 가족과도 하나가 되었다. 토요일에 드물게 집에서 쉬는 날이면 죄책감이 들었다. “이렇게 쉬어도 되나?” 좋은 음식을 먹으면 형제들이 떠올랐다.
내가 산타아나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 1년쯤 되었을 때 복음방송에서 사역 간증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방송에서 처음 간증
부천시청 신우회(지도목사 김승민)가 최근 경기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소사·원미·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소속 신우회원들과 ‘제4회 부천시 공공기관 기독신우회 연합예배’를 드렸다고 12일 밝혔다. 각 기관 소속 직원 등 80여명은 공공의 자리에서 복음적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상이몽’(막 9:33~37)을 주제로 설교한 김승민 원미동교회 목사는 비종교인의
최근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장면을 보았습니다. 한 남자가 머뭇거리다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숨기는 게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집이 처한 어려운 사정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말했습니다. “왜 떨어져서 말하냐”고 묻는 여자에게 남자는 “내 슬픔이 너에게 묻을까 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남자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
교계·시민단체가 생명경시 풍조를 조장하는 각종 법제화 시도 철회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동성 배우자 등록, 성평등가족부 개편, 낙태 전면 허용,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생활동반자법,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종교자유 침해 등 7가지 분야를 ‘위헌적·반민주적 정책’으로 규정했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거룩한방파제)가 12일 서울 여의도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가운데)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에스와티니 어린이를 돕는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김한호 목사는 “우리 교회가 해 온 섬김의 사역을 아프리카까지 확장하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과 세계를 섬기는 디아코니아의 마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