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째 공석인 국립국악원장에 상급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료 출신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국악계에 파다하다. 문체부가 국립국악원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 것도 국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고위공

김도형 사진작가가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사진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성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40여 년간 풍경 사진을 찍어온 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김 작가에게 40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긴 공간의 '이름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미국 드라마 ‘가십걸’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3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국민일보에 보도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소상공인들 ‘금시초문’’ 기사를 1월 ‘이달의 좋은 기사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다연(사진) 기자가 쓴 이 기사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극장이 이색 문화 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 중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영화를 보는 것만으론 극장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를 색다르게 보는 경험을 제공해 극장에 올 이유를

조선 고종(재위 1863∼1907)의 아들인 의친왕 이강(1877∼1955) 집안에서 간직해 온 왕실 여성의 옷이 국가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의친왕가 복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친왕가 복식은 왕실 여

서울 강남구 선릉도 아트큐브 투알투 갤러리는 27일부터 박방영(69) 작가의 개인전 ‘I See Me : 나를 보다’를 개최한다. 홍익대 교수를 지낸 바 있는 박 작가는 자연의 심미적 가치를 탐구하며, 이를 독특한 선과 색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5개 국립예술단체의 통합에 대해 단장이 공석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제외한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4개 단체가 단장 명의로 통합에 반대하는 공동입장문을 25일

아시아와 유럽·중남미에서는 K팝, 북미와 아프리카·오세아니아에서는 한식(K푸드)이 한류 콘텐츠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글로벌 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