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인 이른바 ‘감사한 의사’를 작성·게시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데 대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가 만든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불참을 결정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 내에서 미묘한 기류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가 협의체 참여 설득

몇 년 전 국내에서 34년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된 가운데, 또 하나의 오둥이가 탄생했다. 자연 임신으로 생긴 다섯 쌍둥이 출산은 국내 첫 사례다. 오둥이 출생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자신의 SNS 계정에 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와 함께 “건방진 것들”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이

‘빈곤병’ ‘가난병’ 등은 모두 결핵을 칭하는 말이다. 이 탓에 많은 사람들이 결핵을 가난할 때나 있었던 질병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오해다. 세계 경제 성장과 기술·위생 발달 등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 세계

고난도 흉추 질환 치료에 겨드랑이를 통한 최소 절개 수술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이 입증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 서울 청담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팀은 흉추 후종인대골화증, 흉추 디스크탈출증 등 상부

복통 등을 호소하는 30대 여성 환자를 방치해 사망하게 했다며 논란에 휩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해당 사고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본질은 펜터민(비만 치료제) 중독”이라고 해명했다. 양재웅은 19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슬개골(무릎뼈) 탈구’를 예측하고 진단하는 방법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 앞 한가운데 있는 종지 모양의 뼈인 슬개골의 뼈 마디가 어긋나거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

추석 연휴 직후 의식 저하로 쓰러진 노인이 20여차례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경북 구미에서 경남 창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5분쯤 구미 선산읍에서 70대 여성 A씨가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제주 60대가 중환자실 부족으로 제주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