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30년 이상 해묵은 논쟁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박사 과정 신설 가능성을 재타진하고 있다. 이른바 ‘한예종 설치법’은 1992년 한예종 개교 이래 국회에서 수없이 입법을 시도했지만 다른 예술대학 역차별 논

한국을 넘어 세계 클래식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임윤찬과 그의 스승인 손민수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가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두 사람은 7월 12일 아트센터 인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극단 학전이 고인의 별세 1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첫 앨범 ‘김민기’의 복각 LP를 제작하는 한편 재단 설립을 예고했다. 학전은 8일 “오는 21일 김민기 대표 1주기를 추모하며 1971년 발매된 고인의 첫 앨범 ‘김민기’의

남인우 연출가는 지난 2013년 9월 국립극단에서 기획한 ‘아리스토파네스 3부작’의 일환으로 ‘구름’을 준비 중이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고대 그리스 연극에서 희극의 거장으로 알려진 극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정치가들을

번역가 김정아(56)는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를 ‘도 선생’이라고 부른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도 선생 전도사’라고 소개한다. 그가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만난 건 1986년 고등학교 3학년, 잠시 대

번역가 김정아(56)는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를 ‘도 선생’이라고 부른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도 선생 전도사’라고 소개한다. 그가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만난 건 1986년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잠시

지난 4일 대학로 소극장 학전 자리에 들어선 어린이·청소년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의 재개관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7월 개관식 이후 리노베이션을 거쳐 1년 만에 다시 열린 재개관식 기념행사는 두 가지 면에서 유감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계속되면서 OST도 전 세계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베이스 이창훈의 독주회(포스터)가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창훈은 중앙대를 거쳐 이탈리아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 석사를 마쳤다. 그는 부세토 극장을 비롯한 이탈리아의 여러 공연장과 도니제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힉엣눙크)은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도심형 여름 음악축제다. 라틴어인 ‘힉엣눙크’(Hic et Nunc)는 영어의 ‘히어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