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이쪽 들어가려고 후진을 하다가, 혹시 모르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괜찮아요. 나중에... 이런 일 또 생기시면 그때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해주세요” 젊은 커플 감동시킨 진짜 어른의 말

故 곽한길씨 아내 오승현씨“아파도 기억해야 되는 거고 누군가 하루라도 더 기억하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의사자 곽한길을 잊지 말아 주세요” 이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KMIB-작은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는 학생들을 붙잡습니다. 어쩐지 당황한 듯 보이는 학생들. 한참을 머뭇거리다 어딘가로 전화를 합니다. 보이스피싱 의심한 학생들이 한 행동 지난 11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쯤.

꼬마 손님이 여성의 뒤를 따라갑니다. 여성이 손을 흔들자 이번엔 아예 네 발로 계단을 기어오릅니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말입니다. 꼬마 손님 배웅 받으며 퇴근하는 주인장 지난 10월 17일 오후 경남

주춤주춤 어색한 태도로 매장에 들어온 이 남자. 사장님 앞으로 다가가더니 이렇게, 자신의 왼쪽 발을 가리킵니다. 기억나세요? 그때 그 신발이에요. 퉁퉁 불은 맨발에 신발 신겨준 이 남자 지난 10월 22일 오후,

“여기 밟고, 여기 한 손 잡고...” 당진통합렉카 권복중 기사 검은 옷차림의 여성이 힘겹게 발을 내딛고, 뒤이어 한 남성이 휘청이며 자동차를 빠져나옵니다. 내내 고함을 치며 안내하는, 여기 이 남자의 손

“실내등 제가 끈 거 아니에요. 잠깐 고장 난 거예요” 안내방송과 함께 버스 안이 캄캄해지자, 승객들 사이에서 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160번 버스가 ‘낭만 버스’로 불린 이유 지난 10월 5일 오후 7시40분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울면서 다가옵니다. 나이는 서너살쯤 됐을까요. 어쩌다 이 아이는 보호자도 없이 울면서 거리를 배회하는 걸까요. 길 잃고 엉엉…세 남매 ‘눈물의 상봉’ 지난 7월 14일 오후 경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위해 카페를 찾은 아기 엄마들. 하지만 현실은 칭얼대는 아기를 달래느라 커피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 순간, 누군가 엄마들에게 다가옵니다. 이 카페

버스기사는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승객에게 손과 발을 총동원해 무언가 열심히 설명합니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버스기사에게 ‘민간 외교관’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401번 버스기사를 ‘민간 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