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을 추진 중인 ‘의대 계약정원제’는 각 지방 의대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지가 관건이다. 계약정원제로 선발된 의대생이 중도 이탈하지 않고 공공병원 의무근무 기간 이상으로 지역에 머무르게

지방 의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의대 계약정원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된다. 의대 계약정원제는 지방 의대생 일부를 지역 공공병원에서 일정 기간 이상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조건으로 선발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방 의료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를 맞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경솔한 언행으로 누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30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의학 교육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며 “해결 의지는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9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질

정부가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소득의 0.9182%로 동결했다. 2017년 이후 두 번째 동결 결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도 건보료 대비 보험료율도 올해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지난 22일 경기도 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들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소재 보건소 실

대한의사협회(의협)이 29일 긴급회의를 열어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탄핵) 여부를 표결에 부친다. 의협에 따르면 이 단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임 회장 불신임’과 ‘정부의 의료 농단 저지·의료

장기간 투석하며 이식을 기다리던 60대 여성이 끝내 뇌사 상태에서 장기 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2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김정자(65)씨가 간장과 좌우 폐장을 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두고 의정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들은 여전히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전증센터학회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