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가 아닌 성경의 교리를 충실히 따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다고 말하는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목회 환경을 마주한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것

선한목자교회가 지난 20년간 닦아온 ‘예수동행운동’의 토대를 교회 밖으로 확장한다. 선한목자교회는 2대 목사인 유기성 목사가 2003년 부임한 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예수동행운동을 이끈 유

16세기 프랑스의 프로테스탄트(신교도)를 일컫는 ‘위그노’는 프랑스 왕정의 박해에 맞서 신앙을 지켜냈다. 오늘날도 세상은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며 박해를 이어간다. 위그노처럼 오늘을 사는 신자들도 일상 속에서 작은 순교

제주지역 100개 교회가 동참하는 연합 집회가 16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이날부터 사흘간 제주 성안교회(류정길 목사)에서 진행하는 제주연합집회 ‘싱크 로드(THINK ROAD)’다. 우리들교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주최로 열리는 ‘2023년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성회’가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성회의 특징은 한국교회 부흥운동 아버지라 불리는 하디(Robe

지구촌교회 PLC목회리더십센터(대표 이동원 목사)는 최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가족의 상실로 큰 슬픔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위한 ‘상실극복 3일 순례의 길’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행사는 5년 이내 가까

청주순복음교회는 2009년 권문집 현 원로목사의 후임 청빙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다. 2년 가까이 후임 목회자를 구하지 못하게 되자 교인들 사이에 오해도 빚어졌다. 60년 넘게 충북 청주 지역의 영적 버팀목이 돼 온 교

'아마존' '야후' '헤라' '디오니소스'의 공통점은?MZ세대에게는 글로벌기업의 이름, 화장품 브랜드, BTS의 노래 제목이겠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한 서양 고전에 기원을 둔 캐릭터들로부터 나온 이름이다. 이처럼 누구나 흔히 접

한 소년이 있었다. 시골에 살던 소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이사를 왔다. 가족들과 밤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영등포였다. 역전에서 어묵 꼬치를 먹으며 마주한 영등포는 고향의 정취는 하나도 없이 음침함과 적막함이 가

지난 3일 별세한 오상진 부산 가야제일교회 원로목사의 ‘믿음의 유산’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향년 89세로 부르심을 받은 오 원로목사는 그의 할머니가 복음을 처음 받아들인 이래 부모에 이어 그가 태어났을 당시부터 이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