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영수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 키다리 아저씨는 미국의 여류소설가 J.웹스터의 성장소설(원제 Daddy Long Legs)에서 고아 소녀의 자립과 꿈을 지원하는 익명의 후원자다. 소설 속 주인공 주디가 그

“민주화를 위해 몸 바치신 아버지를 보면서 정치인의 꿈을 키웠다. 집 앞에 검문소가 있을 만큼 탄압받고 고초를 겪으셨지만 오히려 그 모습을 보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임종성 더불어민

“평상시에는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인간에게 산소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직원들에게 감사로서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친숙하면서도 가벼운 존재감이고 싶다.” 일반인들에게는 ‘미키루크’라는 필명으로 더

“총장이나 교수들은 지나치게 높은 권위적인 좌석에 있다. 학생들은 등록금을 내고 인성과 철학 그리고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 학교에 온다. 그런 학생들이 학점 때문에 교수들 눈치를 봐야 하는 환경에서는 큰 일꾼이 나오기 어렵

한국가스안전공사에는 ‘사장님’이 없다. 공식 보고문서에도 비서실 일정현황에도 ‘사장님’이 아닌 ‘사장’으로 표기돼 있다. 기관장이 차에 오르고 내릴 때 문을 열어주고 가방을 들어주는 비서의 모습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지난해 6월 문재인 정부 첫 여가부 차관으로 취임한 이숙진(54) 차관은 여성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그동안 학문적 이론을 우리사회의 실질적 정책으로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차관은 그동안 여성문제를 비롯해

“전력수요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전원별 이용률이 저하되면서 국내 전력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발전공기업으로서 경영합리화를 위해 해외 진출에 따른 투자사업 리스크관리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유구현 한국남부발

“경기 도민들이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 경기도 일대를 다니면서 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도민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없다고 지적을 많이 한다. 도대체 경기도의 정책은 누굴 위한

“남을 위한 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꽃으로 소비하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하다.” 올해로 개장 27주년을 맞은 aT 화훼공판장 총책임자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사진)은 “꽃은 특정인 또는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누구나 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