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여우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매체 STV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무렵 삿포로 오카다마공항에서 하코다테공항으로 향하는

일본 언론도 법원의 구속 취소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에 주목하며 사회 대립 심화, 윤 대통령 지지자 결집 등의 후속 영향을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9일 “윤 대통령이 석방돼 52일 만에 대통령 관저로 돌아갔다”며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이 20년 만에 신규 지점을 출점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6일 “미쓰비시UFJ은행이 올가을 도쿄와 오사카에 각각 지점 1곳씩을 개설한다”며 “2006년까지 기존 6개 지점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생활보호 신청 건수가 지난해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현행 방식의 집계가 개시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후생노동성

국내에서 300만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가 아동 매춘 등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4일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와카야마 지방법원

‘세계의 법정’으로 불리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수장에 일본인이 임명됐다. 일본은 사상 두 번째 ICJ 소장을 배출했다. ICJ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이와사와 유지(71) 재판관이 신임 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우익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차로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지방본부 벽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윤봉길 의사 추모관 건립에 반대해 소동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혼슈 북동부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市)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2일까지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불은 발생 닷새째인 이날도 꺼지지 않아 소실 면적이 1천8

일제강점기에 ‘대한 독립’을 부르짖었던 3·1운동에 대해 일본의 일부 교과서는 ‘폭동’이라고 표현하고 중국에선 거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학계에 따르면 우성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최근 재단 소식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899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 감소했다. 추세로 보면 9년 연속 내리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