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米壽·88세)를 한 해 앞두고 18일 별세한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는 한국교회가 낳은 복음주의 거장으로 꼽힌다. 그는 생전에 한국교회가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며 기독교의 본질은 약함과

경기도 안양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송도철(58) 인덕원꿈의교회 목사의 전직은 검찰 수사관이다. 26년간 대검찰청 공안부 중앙수사부 등에서 활동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함께 대검 신우회에 몸담기도 했다. 반평생을

2009년 당시 청년의 나이는 스물다섯이었다. 어느 날 교회 토요일 새벽예배를 마친 뒤 예배실을 정리하고 있던 그에게 뜬금없는 제안이 들어왔다. “오늘 기도하던 중에 학교를 섬기라는 뜨거운 도전을 받았어요. 제가 지도교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공동대표 송길원 김향숙)가 오는 19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에서 ‘성경해설사 코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양평과 남양주, 수도권 동부에 거주하는 은퇴 목회자이다. 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목회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목회자들의 활용 방법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지식재산권 침해를 비롯해 학습데이터 오염 같은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생성형 AI를 설교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는 젊은이의 거리인 신촌 인근에 있어 청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교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를 품는 목회를 추구한다

초교파단체인 한국목회상담협회가 설립 41년 만에 첫 여성 회장을 배출했다. 한국목회상담협회는 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한 신년 하례식에서 정푸름(사진)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를 16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4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불리는 미국 뉴욕은 인종뿐 아니라 ‘종교의 용광로’이기도 하다. 미국 공공종교연구소(PRRI)의 2020년 조사에 따르면 뉴욕 자치구 중 3곳인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는 미국에서 가장 종교적으로 다원

서울 망우교회 부교역자 김지훈(38) 목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0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4년째 매일 1건씩 ‘주일 코디’ 사진을 올린다. 그는 코트를 즐겨 입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주일 코디엔 편하게

31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만에 이작도에 닿았다. 인천대교 자월도 승봉도를 차례로 지난 뒤 만난 섬이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해양생태계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이작교회(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