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을 주렁주렁 매단 채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환자복 차림의 청년. 그가 든 화이트보드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암투병 환자에서 턱걸이 챔피언이 된 청년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초유의 사태로 어수선한 새해를 보내는 요즘, 지난 한해 우리를 위로했던 이웃들을 되돌아봅니다. 유튜브 채널 ‘KMIB-작은영웅’을 통해 소개됐던 사연 중 호응이 컸던 5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일어나며 온 국민이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세상에 온기를 전한 따뜻한

15년 차 베테랑 네일 아티스트 원장님이 특별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분, 90대 멋쟁이 할아버지입니다. 네일숍 원장님이 기다리는 특별한 손님 지난 10월 4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역 인근의 네일숍

“우와~~~ 대박” 편의점 앞 주차장. 굴착기가 지나간 자리엔 얼어붙었던 눈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지켜보며 감탄하는 사람은 바로 편의점 사장님입니다. 편의점 사장님과 손님의 인류애 충전 사연 올해

불꽃이 번쩍이더니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땐 이미 건물이 불길과 연기로 뒤덮인 상황. 하지만 그 난관을 뚫고 소방관들은 전원 구조라는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거센 불길에

“제가요, 이쪽 들어가려고 후진을 하다가, 혹시 모르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괜찮아요. 나중에... 이런 일 또 생기시면 그때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해주세요” 젊은 커플 감동시킨 진짜 어른의 말

故 곽한길씨 아내 오승현씨“아파도 기억해야 되는 거고 누군가 하루라도 더 기억하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의사자 곽한길을 잊지 말아 주세요” 이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KMIB-작은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는 학생들을 붙잡습니다. 어쩐지 당황한 듯 보이는 학생들. 한참을 머뭇거리다 어딘가로 전화를 합니다. 보이스피싱 의심한 학생들이 한 행동 지난 11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쯤.

꼬마 손님이 여성의 뒤를 따라갑니다. 여성이 손을 흔들자 이번엔 아예 네 발로 계단을 기어오릅니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말입니다. 꼬마 손님 배웅 받으며 퇴근하는 주인장 지난 10월 17일 오후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