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주중대사’ ‘중국통’으로 유명한 김하중(78) 전 통일부 장관의 36년 공직 생활은 예수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1994년 회심한 김 전 장관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망명(1997)과 6·15 남북 정상회담(2000)

국내 최대 기독교 추모공원인 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 조각작품 전시회와 가든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야외 조각전은 2일부터 다음해 1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시편 150편 전편으로 찬양곡을 만드는 ‘시편 150프로젝트’ 17번째 가수로 참여해 ‘나를 눈동자같이’를 30일 발표했다(사진). 시편 17편을 바탕으로 한 이 곡엔 “나를 눈동자같이 늘 지키시는 주” “

기독교 성지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가 500회를 기념해 이집트 유물이 생생히 담긴 사진 전시회를 30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막했다(사진). ‘성경의 땅 이집트’란 주제를 담은 현장 사진

바벨론으로 끌려간 노예 소년은 느부갓네살왕의 시동이 되었으나 궁전의 포도주와 고기를 입에 대지 않았고 오히려 얼굴이 해처럼 빛났으며 왕의 꿈을 해몽하여 총리에 올랐거니 그의 눈빛은 암흑의 밤을 사르는 별빛으로 타

“하나님 당신의 존재를 왜 몰랐을까요. 너무 후회됩니다. 왜 이제야 당신을 알았을까요.” ‘코미디계 대부’ ‘개그맨 용어 창시자’로 불린 전유성(76)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 하나님을 영접한 뒤 드린 믿음의 고백이다. 이

지난 26일 오전 광주국제양궁장, 과녁들이 길게 늘어선 1만500㎡(3177평) 규모의 경기장에 선 16명의 선수가 차분히 활시위를 당겼다. 숨죽인 관중 앞에서 ‘팅’ 줄이 울렸다. ‘양궁 종주국’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양궁 경기 모

미국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J 보그의 회고록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와 성서 대중화에 힘써 온 저자가 70세가 돼 삶을 돌아보며 정리한 기억·회심·확신의 여정이 담겼다. 개인적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벽은 성경을 어디서부터 읽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때다. 저자는 성경을 큰 그림 속에서 조망하며 복음의 본질을 쉽게 풀어낸다. 사건과 인물, 말씀과 기도, 교회

무신론, 자유주의 신학, 교회를 떠나는 다음세대, 이단과 세속문화의 거센 도전 앞에 선 한국교회는 복음의 진리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언어를 잃어가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변증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