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뉴스

건물 화장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부 흡연자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빌딩 청소부’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이 처음 인터넷 상에 등장한 것은 2010년이지만 8년이 지난 지금도 주목받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호소의 글’을 써붙인 미화원은 건물 내 담배연기가 견디기 힘들다며 입주민들의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2018-08-01 13:19

여름이면 생각나는 채소 중 하나가 오이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이를 못 먹거나 싫어합니다. 제 주변에도 오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10만명이 넘게 ‘좋아요’를 눌렀다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이를 피하고 싶은지 알만합니다. 그런데 한 여성은 식당에서 오이를 빼달라고 했다가 ‘맘충’

2018-07-27 08:32

식당에서 먹던 반찬을 다시 손님상에 올리는 건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찬 재활용’은 공공연한 비밀 같이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통 회전율이 좋은 맛집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아닌가 봅니다. 한 네티즌은 최근에 손님이 많은 식당에서 반찬 재활용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사연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 비슷한 경험을 한

2018-07-26 07:43

요즘 고양이카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고양이들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러 가는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한 사람, 그리고 카페 주인 사이에 사소한 다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다툼으로 변호사까지 부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고양이카페를 다녀온 A씨는 인터넷 카페에 ‘아이들 눈치주고 싫어하는 카페’ 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A씨는

2018-07-26 05:00

한 네티즌이 주차한 차량 범퍼를 긁고 간 여성이 자신에게 보내온 모바일메시지를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티는 안 나지만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 메시지 남긴다”라고 말하거나 전화번호를 달라는 요청에 “여자라서 좀 그렇다”고 응수했기 때문인데요. 좋게 넘어가려던 이 네티즌은 물피도주로 경찰에 신고하고 싶다고 분노했습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2018-07-25 06:54

한여름 폭염 속에 길 잃은 아이를 돌봐준 청년을 찾는다는 아이 엄마의 글이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아이 엄마에게 은인같은 청년을 찾는다는데 왜 비난이 쏟아졌을 까요. 이상한 일이지요? 당시 청년이 아이 엄마의 글에 댓글을 남기면서 모든 의문은 풀렸습니다. 아이 엄마의 글은 22일 밤 페이스북페이지 ‘수원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에 올라왔습니다. 엄마는 “지난 2

2018-07-23 17:41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학병원은 원래 이런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게재됐습니다. 대학병원에 대한 불만이 담긴 사연이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발가락을 수술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는 수술 전까지 전신마취인지 부분마취인지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았고, 수술 전날 저녁 9시쯤 됐을 때 전화로 알려줬다고 합니다. 수술

2018-07-22 07:00

요즘 부모들은 ‘훈육’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본인의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겠죠.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는 훈육법은 다 제각각입니다. 올바른 훈육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본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훈육의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A씨는 카페에 방문한 한 가족 손님의 아이가 카페를 나서며 과자 하나를 집어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2018-07-20 13:12

장애인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했다며 횡포를 부린 고객을 고발하는 글이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함께 일하는 배달원 B씨가 겪은 사연을 전했습니다. B씨는 A씨 가족과 10년 째 함께 일하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지각이나 결근 한번 한 적이 없는 성실한 분이라고 합니다.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 반듯한

2018-07-19 14:48

“삼복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 데도 냉수 한잔 안 주네요.” 인정 없는 집주인들을 꼬집는 이삿짐센터 직원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 땀 흘리며 힘들게 짐을 옮기고 있는데 지켜보기만 할 뿐이라며 각박해지는 세태에 대해 한탄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부부들이 문제라며 ‘인정머리 없다’고 쏘아붙였는데요.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8-07-1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