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지만, 이런 전도 방식이라면 대환영입니다.” 남매 듀오 ‘악뮤’의 이찬혁이 지난 8월 초 KBS ‘열린음악회’에서 부른 ‘멸종위기사랑’ 무대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인류애를 잃어가는 시대에 사랑의 소망을 담은 이

대한민국 1호 부부 강사가 쓴 결혼 교과서의 개정증보판이다. 17년 전 나온 이래 큰 사랑을 받으며 13쇄까지 발간된 책은 여러 부분이 수정 보완됐고 ‘친밀한 대화 아름다운 성’이 추가됐다. 부부 관계의 갈등과 회복이 중심인

17세기 스코틀랜드 신학자 데이비드 딕슨과 제임스 더럼이 집필한 고전을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성경 강해를 바탕으로 새 신자에게 구원 지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데 특화됐다. 행위 언약, 구속 언약, 은혜 언약의 흐름 속에서

아모스서는 남유다의 부유한 유지이자 평신도였던 아모스가 북이스라엘로 넘어가 예언가로 활동하며 남긴 예언이 묶인 구약서다. 구약학자인 저자는 하나님이 아모스서를 통해 우리에게 “악을 피하고 선을 사랑하고 행하라”는

본래 ‘비판 이론’은 카를 마르크스에게 뿌리를 둔 이론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를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 운동이다. 사회 전체 구조와 문화, 권위 및 이념 등을 분석해 인간을 해방하고 궁극적으로 사회를 변혁하려는 이론이

10년 전 한 벌의 드레스가 전 세계를 격렬한 논쟁에 빠뜨렸다. 이른바 ‘파검·흰금 드레스 색깔 논쟁’이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드레스에서 파란색과 검은색을 본 사람도 있고, 흰색과 금색을 발견한 이들도 있다. 정답은 ‘

혹시 주변에서 이런 말 들어봤습니까. “예수는 좋지만 기독교인은 싫다”고요. 바꿔 말하면 “대다수 기독교인이 예수의 말씀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것 같아 영 기독교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길을 걷

그리스도인에게 소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소명은 한 번 정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년 중년 노년기 등 삶의 전환기를 거치며 구체화되고 확장된다. 저자는 소명의 길 위에서 겪는 현실적 무게와 두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야기 형식으로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설명했기 때문이다. 미국 성서신학자인 두 저자는 예수처럼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설명하고자

과테말라 월드비전의 ‘산 후안 에르미타 AP(Area Program·지역 개발 프로그램)’ 본부를 출발한 석대의 사륜구동 차량이 CA11 도로를 타고 북동쪽으로 향했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를 잇는 국제 교역로에는 대형 트레일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