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뉴스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 싱글 남녀의 소개팅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여교사와의 만남을 한 커뮤니티에 올린 건데요.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분풀이’라는 의견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지난 추석 당일인 24일 온라인에 “지난 주말 여교사랑 소개팅한 썰”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습니다. 30대 중반이라는 글쓴이는 “연애도 결

2018-09-26 14:23

건강했던 30대 중반 산모가 자연분만 이후 하루 만에 사망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남편은 ‘의료 과실치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35세 산모가 자연분만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의료 과실치사 진상조사바랍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A씨(36)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33분에 한 살 어린 아내 B씨를

2018-09-26 05:00

명절 풍경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도란도란 웃음꽃 가득한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그 안에서 훈훈하게 오고 가는 덕담에 가슴 푸근히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른들의 잔소리에 부담감을 안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참 많을 겁니다. 이 가운데 이번 명절에 “결혼 언제하느냐”는 친척들의 잔소리를 한 방에 퇴치했다는 사연이 인기를 몰고 있는

2018-09-25 11:48

무역회사를 운영 중인 사장이 최근 신입사원을 뽑았다가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는 글을 올려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페이스북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자신을 무역회사의 사장이라고 밝힌 A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최근 회사 규모를 늘려보고자 문제의 직원 B씨를 포함해 총 3명의 직원을 충원했다. A씨는 “면접을 봐서 직접 충원한 직원이기에 잘 대

2018-09-24 09:00

완전 나체로 뒷마당에서 늘 차 세차를 하는 이웃이 있다면…. 미국 플로리다주 스튜어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이웃들은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에 신고를 하곤 하지만 아랑곳 없이 맨몸으로 항상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웃인 찰리 에스테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WPTV에 “12살 손자의 스쿨버스 정류장이 그 사람 집 앞에 있는데 항상 걱정”이라면서 “몇년

2018-09-21 16:2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에 지나지 않는 듯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며느리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A씨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사에 며느리가 꼭 참석해야 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시어머니로부터 꾸지람을 들었다는 A씨. 그는 시

2018-09-21 13:00

“너무 굴욕스럽고 치욕스러웠습니다. 평소 뉴스에서 접하던 강제 추행 피해자들의 심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 사하구에 거주 중인 남성 박모(35)씨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밝힌 심정입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한 살 연상의 여성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습니다. 박씨는 평소 노래방 소모임을 같이 하던 A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사상구에 위치한 노래방을

2018-09-18 11:16

진상손님을 대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힘없는 아르바이트생은 죄송하다고 답하고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게 보통입니다. 행여나 사장님이 볼 경우 아르바이트생 자신의 잘못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지난 16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식당에서 겪은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지인과 식사를 하러 모 식당에 갔습니다. 당

2018-09-18 00:01

20여년 된 신발 한 켤레. 근검절약이 몸에 밴 어머니는 어린 아들에게 누군가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선물 받은 새 신발이 아까워 헌 신발을 신기는 사이 아들의 발이 훌쩍 커졌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뉴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5월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시절 신지 못한 새 운동화”라는

2018-09-17 12:46

쌍둥이 남매를 둔 20대 엄마의 사연입니다. 날벼락 같은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낸 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다는 쌍둥이 엄마 A씨는 한 중년 부부를 만나 삶의 새 희망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사연은 A씨가 최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일화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조회수 수십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연은 한편의 영화보다 극적입니다. 병원

2018-09-17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