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기사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과 시즌 4관왕을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맞붙는다. ‘차세대 명장’ 시모네 인차기 인터밀란 감독과 베테랑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지략 대결도 시선을 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

2025-05-09 01:2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년 만에 9연승을 내달리며 KBO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제는 26년 전의 10연승을 재현하느냐가 리그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화는 10연승을 달성했던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1999년의 ‘투수왕국’을 빼닮은 2025년 독수리 군단의 비상에 한화 팬들은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던 우승의 기억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2025-05-09 01: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각 라운드 7전4선승제)에서 ‘언더독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처음으로 모든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하위 시드 팀이 1차전을 잡아내는 이변을 썼다. 골든스테이트(서부 7번)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PO 2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서부 6번)를 99대

2025-05-08 01:41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출신 코리안 빅리거들이 동시에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즌 4호 홈런을 곁들여 3안타로 맹활약을 보여줬다.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딛고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한 김혜성(LA 다저스)은 2경기 연속 안타로 방망이 예열을 마쳤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

2025-05-07 18:50

올 시즌 프로야구 다승 부문 1위로 올라선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 화려한 부활투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 데뷔 12년차를 맞은 그는 지난해의 부진을 씻기 위해 투구에 변화를 주는 결단을 내렸고, 비시즌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양새다. 봄바람을 맞은 롯데는 ‘연패 스토퍼’ 역할을 맡은 에이스 박세웅의 활약 덕분에 주축 줄부상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웅을 따라다니

2025-05-07 18:49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경기도 수원에서 3일과 4일 로드쇼를 열었다. 로드쇼는 LCK 팀들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시도다. 현재 LCK는 지역 연고와 상관 없이 모든 정규 시즌 경기를 서울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LCK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이곳은 좌석 수가 450석에 불과해 인기팀 경기는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2025-05-07 02:40

미국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주최하는 ‘FC 시리즈’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6일 EA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 소재 DN 콜로세움에서 5개국 프로 선수단이 참여하는 FC 프로 마스터즈 2025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0석 규모의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프로 마스터즈는 EA에서 개발한 축구 게임 2종 ‘FC 온라인’과

2025-05-07 02:32

빅리그 입성에 성공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2개의 안타에 도루와 타점, 득점까지 곁들인 활약으로 경기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025-05-07 01:12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면서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 대전과 전북은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경기 막판 5분 간격으로 번갈아 골문을 열면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공방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

2025-05-07 01:11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한화 이글스가 완벽에 가까운 투타 밸런스를 갖추면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한 달 간 두 번의 8연승을 달성하는 반전을 일궈낸 끝에 KBO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바라는 한화 팬들의 꿈도 점점 부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KB

2025-05-06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