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종교·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가장 약한 구성원의 대우를 보면 그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할 수 있다’ ‘구악(舊惡)이 제거되는 도덕적 진보를 믿는다’…. 평등과 긍휼, 진보의 가치를 담은 이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온누리교회의 지난 발자취를 기록한 책이다. 온누리교회는 성도들이 사도행전을 계속 써 내려가야 한다는 의미로 ‘액츠(Acts)29’를 비전으로 세우고 해외선교와 사회선교를 동력 삼아 사역하고 있다.

낮은 자리를 자처해서 내려가 섬김의 실천을 보여준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저자의 깨달음을 전하는 책이다. 강도 만난 이를 도운 사마리아인, 탕자가 된 아들을 다시 받아준 아버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등 행함

저자는 15년 넘게 교회학교에서 봉사하며 청소년을 만난 활동가로 2018년 ‘교사 진심이면 돼요’를 펴낸 뒤 늘 같은 질문을 받았다. “진심이면 되나요” 그의 답은 분명하다. “진심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진심이 없으면 아무것

저자인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 이동현 목사는 20여년간 기술과 신앙의 경계에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적대시하지도, 맹신하지도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AI 도구가 설교 준비와 교회 행정에 실질적 도

저자는 바울의 선교 여정을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되새겨야 할 전도의 핵심으로 바라본다. 자신이 창안한 ‘제자훈련 전도법’을 바탕으로 바울의 행적을 성경에서 추적하며 ‘왜 바울은 먼저 유대

2011년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 학부생 전도사로 청소년 사역을 시작했다. 신학적 깊이도, 목회 경험도 전무하던 시절이다. 이때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선배 전도사들의 사역 자료였다. 멋지게 사역하는 선배들을 찾아가 무용담을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에는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이 그려진다. 주인공 빠홈은 하루 동안 다닌 땅을 일괄 가격을 매겨 주겠다는 유혹적인 제안에 사로잡혀 결국 비극을

“저는 신학이 복잡하고 불완전하며 비현실적 생각과 시행착오 더미이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누군가 던진 ‘신학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신학자 김진혁(50)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내놓은 답이다. 튀르키예 출신

“세 아들의 양육 난이도는 정말 높더라고요. 체력전이에요. 벌써 치킨도 두세마리씩 주문해야하죠.” ‘육아 만랩’ 임지은(39) 사모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서문교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웃으며 털어놓은 말이다.